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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왼쪽), 강원 지역 신규 확진자 추세/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왼쪽), 강원 지역 신규 확진자 추세/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16일) 0시 기준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추가되면서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 지난 9개월간 총 누적 확진자가 414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빠른 증가세다.동행복권파워볼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강원도에서도 철원, 홍천, 인제, 원주, 양양 등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이날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14명으로 늘었다.

철원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장애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간병인(철원 23번, 14일 확진)과 관련해 10명의 확진자(철원 26~35번)가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홍천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다. 홍천 28~30번 환자로 분류된 이들은 요양시설 종사자로, 동료인 홍천 27번(14일 확진)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제에서도 2명(인제 30~31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제 30번 환자는 금융방문판매업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양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양양 5번 환자는 양양 4번 환자(14일 확진)의 가족으로, 4번 환자는 인제 금융방문판매업 관련 인제 6번 환자와 최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스1


강원도는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꼽혀왔다. 15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강원도 면적은 1만6873㎢로 국내 면적의 16.7%를 차지한다. 인구밀도는 2018년 기준 ㎢당 90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서울의 180분의 1이다. 이 때문인지 강원도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1주일 평균 확진자 2명 미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0일부터 일별로 3명→9명→6명→23명→18명→19명→20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면서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이미 1.5단계 범위(10명 이상)에 들어왔다.파워사다리

거리두기 1.5단계는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가 △수도권 100명 이상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이상 △강원·제주도 10명 이상일 경우에 내려진다. 특정 권역에서 의료체계 통상 대응 범위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1.5단계로 격상될 경우 방역 관리가 까다로워진다. 유행 권역에 위치한 시설일 경우 면적 4제곱미터(㎡)당 1명 등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클럽 내 춤추기 등 감염병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금지한다.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지금 증가세를 꺾지 못하면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국민 일상과 서민경제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는 만큼 단계 격상 없이 1단계에서 억제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강원 지역 군부대 거리두기는 내일(17일)부터 29일까지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군부대들의 행사·방문·출장·회의가 최소화될 계획이다.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 지침도 적용한다.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국정원·경찰 공조로 중국·한국에서 총 8명 검거

검사실 꾸며 화상통화까지…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CG) [연합뉴스TV 제공]
검사실 꾸며 화상통화까지…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정성조 기자 = 한국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여온 조직원 8명을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공조해 중국과 한국에서 검거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파워볼사이트

경찰은 이들 보이스피싱 범죄단에 북한 해커가 연계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국정원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한국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활동해온 보이스피싱 조직원 8명을 올해 들어 중국 톈진(天津)과 국내에서 각각 검거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 국적의 20∼3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국내에서 검거된 4명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와 지리산 자락 등지에 흩어져 있다가, 올해 1∼6월 사이에 한 명씩 검거됐다.

나머지 4명은 중국 공안의 협조를 받아 지난 7월 말 톈진에서 검거됐으며,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현지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북한 해커가 국내 대부업체를 해킹해 입수한 이름·주민등록번호·연락처·대출 현황 등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보이스피싱을 벌였다.

이들은 대부업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해커가 개발한 ‘스파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한 뒤, 이 앱을 통해 해당 휴대전화의 정보와 사용 내역을 모두 들여다봤다.

이렇게 빼낸 정보를 활용해 피해자의 지인과 가족의 정보까지 입수했고, 이들을 상대로 은행이나 보험사 직원 행세를 하며 자신들의 계좌로 돈을 보내도록 유도해 돈을 뜯어냈다.

경찰이 파악하는 피해자 규모는 200여명, 피해금액은 약 20억원이다.

또 이들은 북한 해커에게 수익금의 일부를 해킹 프로그램 사용료 명목으로 지급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 당국은 북한 해커의 신원을 파악한 상태이며, 북한 해커에게 사용료를 주고 중국 내에서 여러 보이스피싱 조직을 총괄한 한국인의 신원도 파악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kbae@yna.co.kr

추미애 “총장 쌈짓돈 50억..합리적 방안 찾아야”
장제원 “쟐못하면 수사지휘로 비춰질 수 있어”
김용민 “특활비 배정·사용내역 전혀 정리 안 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최재형 감사원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공동취재사진) 2020.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최재형 감사원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공동취재사진) 2020.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여야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검찰청 특활비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 의원들은 특활비가 ‘검찰총장 쌈짓돈’처럼 쓰이고 있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힘을 실으며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법무부가 대검 특활비 사용에 관여하는 것은 수사지휘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맞섰다.

추 장관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장관은 내년도 특활비를 직접 신청해서 지급하는 방식으로 종합 관리할 생각인가”라고 묻자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50억원에 이르는 것 같다”라며 “그것이 임의적으로 쓰이고 한 번도 보고한 바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검사 사무에 대해 총장이 지휘를 하는 것이지만 검사 사무가 수사사무 이런 것 아니겠나”라며 “장관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사안이다. 거기에 대해 임의적으로 쓴 부분이 있는지 점검 중이고, 점검 이후에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수사가 많은 지검이나 지청에 특활비가 지급되고 있는데”라며 “(특활비에) 직업 관여하는 것은 잘못하면 수사지휘로 비춰질 수 있다”라고 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윤호중 법사위원장에게 “내년도를 위한 특활비는 지금까지 지급된 관례대로 대검에 일괄 지급하고 그것을 법무부에서도 총장을 통해서 이런저런 지휘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부대의견을 달아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6. photo@newsis.com

법사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특활비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액수가 계속해서 줄었다. 그런데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할 수 있는 수시배정분은 거의 줄지 않고 있다. 계속적으로 50억원대를 유지하면서 내려오고 있다”라며 “이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법무부에서 일선 지청이나 지검에 직접 배분하는 형태는 아니더라도 (검찰총장) 수시배정분은 줄이는 방법 등의 통제장치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선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활비라는 것의 문제점은 영수증 없이 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부분이고, 통제장치는 한 가지도 없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용민 의원은 “검찰총장이 자의적으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수시집행금액은 줄지 않고 늘어난다”라며 “다시말해서 특활비 내용이 검증이 안 되고 확인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활비의 세부 사업명은 7가지로 돼 있다. 그러면 적어도 배정 내역이나 사용 내역은 항목에 맞춰 정리돼야 한다. 그런데 전혀 그렇게 정리하지 않고 있다”라며 “주먹구구식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법사위가 검증도 제대로 못하고, 대검찰청으로부터 속고 왔는데 이런 방식이 유지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적어도 예산이 항목별로 어떻게 쓰였는지 검증돼야 내년도 예산에 책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추 장관은 “검증은 못 하고 A4 용지 한 장으로 문서 보고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감독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송구하다고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지속되는 코로나 19 사태로 수능 연기, 등교 중단 등 올해 수험생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제공=이감
사진제공=이감

특히 변별력을 두기 가장 좋은 과목으로 꼽히는 국어 영역이 주는 부담감은 결코 적지 않다. 2018년 수능에서 오답률 1위를 기록한 국어 영역 31번 문제는 지나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까다로웠고, 2019 수능 국어 역시 까다로운 것은 매한가지였다.

이렇게 국어 영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경우 원격으로 실시되는 등, 올해 수험생들은 자기 점검의 과정을 적절하게 경험하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오프라인 현장에서 실전 모의고사를 통한 훈련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IT 기술을 접목한 개인형 맞춤 교육 서비스인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언택트(Untact)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려고 힘쓰고 있다.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은 수능 전 마지막 언택트 모의고사 ‘이감 전국 모의고사’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다가갔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집에서 최종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온라인 교육이 낯설어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별도의 매뉴얼이 없이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수능 안내 방송, 감독관 음성, 아날로그 시계 등 오프라인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카메라를 통해 시험에 참여 중인 다른 수험생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시험이 종료된 후 곧바로 유튜브로 라이브 해설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어 영역에 부담을 느끼는 만큼 수능 직전에 실전 감각을 증진하고 자기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실제 시험에 근접한 현장감과 긴장감을 미리 경험하여 실제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오는 21일 이감 앱을 통해 진행되며,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시간과 동일한 8시 4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은 ‘이감국어교육연구소’를 통해 자체적으로 ‘이감 국어 모의고사’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공정에 다른 개발 과정 적용으로 실제 수능 국어 경향을 잘 반영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감 국어 모의고사는 고난도 수능 국어 대비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전국 380개의 학원에서 채택, 매주 약 3~4만 명의 학생이 사용하고 있다.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의 한 족발집에서 일가족과 종업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를 비롯한 추가 감염자가 13명 발생했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50대)씨와 자녀 B(20대)씨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C(50대)씨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일가족 3명이 지난 12일 연수구의 한 족발집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족발집에 근무하는 베트남 종업원 D(20대)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강남구, 고양시,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감염자도 10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주자별로는 남동구 4명, 서구 3명, 미추홀구 2명, 연수구 1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경기 파주시 1명 등이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0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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