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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KMU가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이들의 신곡명은 ‘HAPPENING’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했고 아이콘(iKON)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MILLENNIUM과 기타리스트 SIHWANG이 참여한 곡이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이러한 크레딧이 담긴 AKMU의 세 번째 싱글 ‘HAPPENING’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AKMU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확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흑백 톤 이미지에 묻어난 이찬혁과 이수현의 헤어 스타일부터 얼굴 표정, 의상 모두 짙은 아우라를 풍겼다.

아울러 이찬혁과 이수현의 사진을 찢어서 붙여놓은 듯한 포스터 디자인은 아티스트로서 각각 자리매김한 두 사람이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늘 신선하면서도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해온 AKMU인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이는 지점. 앞서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 풍경과 이찬혁의 목소리가 담긴 컴백 티저 영상에 이은 인상적인 포스터다.

AKMU의 신곡 ‘HAPPENING’ 음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이 공개된지 딱 한 달 만이자 AKMU 완전체로서는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AKMU의 정규 3집 ‘항해’는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앨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올킬’, 장기 집권했다.

특히 이 노래는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 순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서 AKMU의 이번 신곡에 쏠린 관심은 더욱 남다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최원영이 '나의 위험한 아내' 속 색다른 설정을 소개했다. MBN 제공
최원영이 ‘나의 위험한 아내’ 속 색다른 설정을 소개했다. MBN 제공

배우 최원영이 ‘나의 위험한 아내’ 속 색다른 설정을 소개했다.홀짝게임

최원영은 10일 오후 진행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남은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윤철 역을 열연 중인 최원영은 “50억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계속 나올텐데 김윤철이 바라는 지점이 있었을 것 같다. 서로 격렬하게 부딪히다가 결말 즈음에는 내적 갈등이 해소되면서 이들이 어떻게 지낼지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50억을 갖게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최원영은 “저는 50억이라는 돈을 본 적이 없다. 노동의 대가 없이 생긴 돈이라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나의 위험한 아내’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 상황이다. 최원영은 “아직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뜨거운 반응과 함께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송하윤 “출연계기? 대본..요즘 여성상 담겼다”
이준영 “연애경험 거의 없어, 로맨스 걱정했다”
[동아닷컴]

[DA:현장] ‘제발 그남자 만나지마요’ 송하윤X이준영, 케미가 심상치 않다 (종합)

‘제발 그 남자 만나지마요’ 송하윤, 이준영이 실제 연애를 방불케 하는 케미를 예고했다.파워볼사이트

10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엔 오미경 PD, 송하운,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가 참석했으며, 김희주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된 여자들의 공감 자극 러브 코미디다. 송하윤은 펠리컨 전자의 음성인식 스마트 가전 유비쿼터스 개발자 서지성 역을, 윤보미는 펠리컨 전자 방역 직원이자 ‘얼빠’ 문예슬 역을, 이준영은 레트로, 순수한 감성의 소방관 정국희 역을, 탁기현은 카페 사장 겸 지성의 입사 동기 탁기현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사랑의 오답을 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한 AI 냉장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종의 AI 참견 로맨스.

이날 송하윤은 출연 계기를 묻자 “대본을 보며 대본 속 시간 안에 살아야겠다고 확신했다.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직설적으로 들어있었다. 요즘 변화하고 있는 여성이 잘 표현됐다”고 답했다. 이준영은 “대본을 읽었을 때 재밌게 읽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대본 보며 많이 웃었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대목이 새로웠다. ‘이제는 이런 걸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하윤, 이준영은 극중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날 송하윤과 이준영은 실제 연인처럼 ‘꽁냥’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준영은 “송하윤과의 호흡이 되게 좋았다. 상대 배우인 송하윤 선배에게 고마운 것들이 참 많더라. 사소한 거 하나하나 신경도 많이 써주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 후배 입장에서 감사하고 배웠다. 송하윤이 갖고 있는 기량을 뛰어넘어보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행운이었다. 좋은 선배이자 파트너를 만나 잊지 못할 거 같다”고 송하윤을 추켜세웠다.

그러자 송하윤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했다.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진중하면서도 밝고 배려가 깊어서 지금까지 함께 한 남자 파트너 중에 가장 편하고 좋았다. 나중에는 모니터 보니까 서로 처음보다 닮아져있더라. 시간을 함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나도 행운이었어”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남기기도.

이준영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첫 로맨스 남주에 도전한다. 그는 “연애 경험이 거의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감독님도 걱정을 많이 했을 거다. 그래서 많이 찾아봤다. 책도 많이 읽고 ‘커피프린스 1호점’ 같은 옛 작품도 많이 찾아봤다. ‘이게 로맨스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희는 어떻게 해쳐나갈까’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첫 남자 주인공이라 부담은 되지만 좋은 선배들을 만났다. 그런 좋은 기운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때 송하윤은 이준영의 어리바리한 모습에 “이런 게 국희 같다”며 연신 훈훈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윤보미는 주우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그는 “주우재 실제 성격이 유머러스해서 오래 본 오빠처럼 편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걱정했는데 오빠가 많이 다가와 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준영은 “오랜만에 건강하고 밝은 드라마가 나왔다는 생각에 오늘 첫 방송이 기대가 된다. 여러분들도 재밌게 즐겨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0일 밤 10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솔직하고 당당한 ‘Modern Witch(현대적 마녀)’로의 변신이 통했다.

여자친구가 지난 9일 발표한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의 타이틀곡 ‘MAGO(마고)’는 10일 현재(오전 8시 기준) 지니뮤직 1위, 벅스 1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정상에 안착했다.

특히, 벅스에서는 발매 직후 타이틀곡 ‘MAGO’가 1위로 진입함과 동시에 이번 앨범에 수록된 11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 새 앨범의 돌풍을 예감케했다.

여자친구의 ‘MAGO(마고)’가 10일 지니뮤직 1위, 벅스 1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쏘스뮤직
여자친구의 ‘MAGO(마고)’가 10일 지니뮤직 1위, 벅스 1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쏘스뮤직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回:Walpurgis Night’은 도미니카공화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엘살바도르 등 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신곡 ‘MAGO’ 또한 말레이시아, 브라질,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칠레, 태국, 홍콩 등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여자친구 관련 키워드는 컴백 전후로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回:Walpurgis Night’은 회(回)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앨범으로 마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스스로 마녀가 돼 인생의 주인이 된 나를 노래하며, 자신의 솔직한 욕망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Modern Witch’로 파격 변신해 여자친구의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신곡 ‘MAGO’는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스에 적합한 드럼 비트, 디스코 베이스 라인 등이 귀를 사로잡으며 ‘여자친구표 디스코’를 완성했다.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돌리는 동작과 디스코의 상징인 골반 튕기기, 손가락 찌르기 안무로 대체불가 ‘디스코 퀸’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서 신곡 ‘MAGO’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다. jinaaa@mkculture.com

티브이데일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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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 반성은 자신의 언행에 대하여 잘못이나 부족함이 없는지 돌이켜 보는 행위로,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한 이들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살아가며 누구나 실수 혹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며 그리하여 더 중요한 건 그것을 바로잡는 일임을 아는 까닭이다.

스타와 대중이 서로 맞물려 형성된 연예계란 사회는 신뢰 문제에 유독 민감하다. 연예계를 떠받치고 있는 ‘사랑’이란 무형의 가치에서 필요조건으로 삼는 게 신뢰여서, 이것이 깨지면 땀과 눈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쌓았던 곧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맥락은 이 신뢰라는 게 단순히 상대의 어떤 잘못된 행동이 발각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회복 불가능할 정도까지 깨질 순 없다는 점이다.

스타도 우리와 동일한,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진정성 어린 반성과 자숙의 기간이 뒤따르면, 도덕적 규범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용서와 이해의 과정을 밟아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혹투성이인 진실을 제대로 밝히기보다 그저 하릴없는 논란으로 치부하여, 자신의 억울함만 토로하고 덮어버리는 데 급급하면, 당시에는 운 좋게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나 언제고 문제 상황으로 전환될 테다.

가수 홍진영이 지난 2009년 제출한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의혹을 받았다. 논문 표절을 검증하는 사이트인 ‘카피킬러’에서 표절률이 74%를 기록했고 인용 표기도 미흡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홍진영 측은 일체 부인하며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당시의 추세였다고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라 반박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사과문과 함께 해당 논문을 제출하여 받은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해야 했다.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습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게시한 사과문 어디에도 표절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명도, 그렇다고 표절을 인정하는 부분도 없었다는 것이다. 10년 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게 슬프고 속상하나 이러한 구설수, 즉 논란에 휘말린 것도 자신의 욕심이 과했기 때문이니 그 대가로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주로 감상에 기반한 반성이 대부분인, 그러나 어떤 부분을 반성한다는 건지 애매모호한 사과였다. 다시 말해 진실의 여부와 상관없이 논란을 일단락 지으려는 목적만 뚜렷해 보였다 할까.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이는 상황이더라도 홍진영은, 무작정 덮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해당 논란에 대해 최선을 다하여 정확하고 납득할 만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밝혀야 했다. 이는 그간 자신에게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대중을 향한 예의인 동시에 학위를 얻기 위해 논문에 피고름을 쏟고 있는 수많은 이들을 위한 배려다. 여기에 그녀가 10년간 쏟은 눈물과 땀은 별개의 이야기이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욕심냈으니 그것을 다시 돌려 받겠다고 일어나지 않을 표절 의혹이 괜히 일어난 것도 아니지 않나.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 진짜 반성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어떤 손해가 발생하던 이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비로소 제 힘을 발휘하여 틀어진 상황을 바로잡는 데 이른다. 대중은 모르는 것 같아도 상황을 바로잡기보다 무마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감정 위주의 반성은 다 알아본다. 홍진영이 게시한 입장을 표명한 글 혹은 사과문이, 학위의 반납 여부와 상관없이 여전히 표절 의혹을 종료시키지 못하는 이유이겠다.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니스트 news@tvdaily.co.kr, 사진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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