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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샤댐 160m 넘는 수위 유지 ..최고 수위 15m만 남겨둬

[이창=신화/뉴시스] 19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있는 세계 최대 수력발전댐인 싼샤(三峽)댐에서 물이 방류되고 있다. 2020.07.20
[이창=신화/뉴시스] 19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있는 세계 최대 수력발전댐인 싼샤(三峽)댐에서 물이 방류되고 있다. 2020.07.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창장에서 발생한 ‘2020년 2호 홍수’가 소멸되기도 전에 3호 홍수가 형성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하나파워볼

24일 후베이르바오(湖北日報) 등은 2호 홍수는 후베이성에 가까워지고 있고, 상류에서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3호 홍수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창장 중상류 지점에 설치된 세계 최대 수력발전댐인 싼샤(三峽)댐은 여전히 160m가 넘는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 싼샤댐 수위는 160.15m다. 이는 홍수 제한수위인 145m를 15m 초과한 것이자, 최고 수위인 175m를 약 15m 남겨둔 규모다.

싼샤댐 유입 유량은 초속 3만3000㎥이고, 유출 유량은 4만3300㎥다.

후베이성 젠리현에서 장시성 주장시까지 창장의 수위는 모두 경계 수준을 넘겼다.

유입 유량이 늘어남에 따라 당국은 싼샤댐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하류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최악의 수해가 발생해 지난달부터 14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이재민 수가 4500만명을 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2일 응급관리부는 “지난 6월1일부터 27개 성(省)급 지역에서 4552만3000명에 달하는 수재민이 발생했고, 142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

홍수, 산사태 등으로 가옥 3만5000여 채가 무너졌고, 직접적인 재산 피해도 1160억5000만위안(약 19조 8364억원)에 달한다.

22일(현지시간) 최루가스를 들이마신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AFP=뉴스1
22일(현지시간) 최루가스를 들이마신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시장이 시위 현장에 있는데도 최루탄이 발사됐다.파워볼엔트리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스크를 쓴 채 이날 오전 시위 현장을 찾은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민주당)은 최루가스를 들이마시고 눈물을 흘렸다.

앞서 포틀랜드 시장실은 휠러 시장이 시위에 참석해 시위대와 대화를 나누고 최근 고조된 시위대와 연방요원 사이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는 휠러 시장. © AFP=뉴스1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는 휠러 시장. © AFP=뉴스1

그러나 현장에서 시위자들은 휠러 시장에게 “사퇴하라”며 폭언을 퍼부었고 몇몇은 그에게 물병을 던졌다.

한 시위자는 휠러 시장에게 경찰을 폐지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휠러 시장이 “아니오”라고 답하자 야유가 쏟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포틀랜드에는 지난 4일부터 2000여명의 연방요원이 투입돼 폭력 양상을 띠고 있는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이들은 국토안보부(DHS)가 꾸린 대응팀으로 세관국경보호국(CBP)과 이민세관단속국(ICE), 교통안전청(TSA), 해안경비대 소속 공무원들로 알려졌다. 휠러 시장은 이에 대해 “연방요원들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철수를 요구한 바 있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응원단이 무관중 경기 속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03/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응원단이 무관중 경기 속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0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드디어 야구장에 관중이 들어온다.동행복권파워볼

정부가 프로야구 관중 입장을 전향적으로 논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관중입장 재개방안을 오늘 회의서 논의한다”며 “경기장 내외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는 전제 아래 최소인원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를 추인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사상 처음 무관중 프로야구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다”며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랜 많은 국민들이 입장 재개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응원단 앞 관중석에 '에어 아바타'로 불리는 대형 공기인형 60개가 장식돼 텅빈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5.30/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응원단 앞 관중석에 ‘에어 아바타’로 불리는 대형 공기인형 60개가 장식돼 텅빈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5.30/

7월초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던 KBO리그는 한달 가까이 ‘OK 사인’ 대기중이었다.

KBO와 10개 구단은 이미 관중을 받아들일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다.

일찌감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놓고, 관중 입장 허용이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7월 초 관중 일부 허용이 최종 단계까지 논의됐다가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감감 무소식이 됐다.

기본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준을 마련하지만, 관중 입장 허용의 궁긍적 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쥐고 있었다. 정부 부처 수장의 결단으로 교통정리가 이뤄질 전망.

미뤄졌던 프로야구의 관중 입장 허용. 속속 문을 열고 있는 다른 시설들과의 형평성 차원도 고려됐다.

운영을 멈췄던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실내 시설들이 제한적 인원 수용을 조건으로 재개방 된다. 특히 제한적 관객 입장이 가능해진 경륜장과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무관중 경기가 석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구단들도 이번 ‘제한적 관중 입장’ 조치로 일단 작은 숨통은 틔일 전망이다.

각 구장, 모든 준비는 이미 완료돼 있다. 이르면 일요일인 26일 부터 관중 입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KBO 이진형 사무차장은 24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각 구단들과는 정부의 관중 입장 허용 발표 다음날 부터 입장이 가능하도록 조율해 왔다. 정부가 오늘 확정 발표 하는대로 바로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마스크트들이 빈 관중석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4/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마스크트들이 빈 관중석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4/

사건 담당 수사관 중징계..전·현 팀장 2명은 경징계

'집단 성폭행' 혐의 중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단 성폭행’ 혐의 중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행 현장의 폐쇄회로(CC)TV 일부 영상을 확보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 논란을 빚은 경찰관들이 감찰 조사 끝에 징계를 받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연수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와 같은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 팀장(경감) 2명을 징계했다고 24일 밝혔다.

A 경위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전·현 팀장 2명은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남자 중학생 2명의 동급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A 경위 등은 사건 발생 초기 B(15)군 등 중학생 2명의 범행 모습이 담긴 아파트 폐쇄회로(CC)TV 일부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영상에는 B군 등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여중생 C(14)양을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A 경위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 해당 CCTV 영상을 열람했으나 이를 제대로 촬영해놓지 않았다.

이후 수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영상이 없는 것을 알고는 다시 촬영하려고 했으나 이미 보존 기간이 지나 삭제된 상태였다.

A 경위는 또 피해자 측 요청에도 가해 중학생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않았고, 보강 수사를 벌인 검찰이 B군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의 나체 사진이 촬영됐다가 삭제된 기록을 찾았다.

A 경위 등은 그동안 감찰 조사나 전날 열린 징계위에서 관련 의혹 대부분에 대해 “잘못 수사했다”며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 등 중학생 2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C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C양은 B군 등 2명이 괴롭히던 학교 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감찰 조사가 끝나 관련 경찰관 3명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다”며 “부실하게 수사한 부분이 확인돼 징계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에서 나서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런던 | 공동취재단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에서 나서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런던 | 공동취재단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토트넘 유로파리그행 골을 쏴라!’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 2년 연속으로 구단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손흥민(28)에게 주어진 올시즌 마지막 특명이다. 토트넘은 27일 0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한다. 승점 58(16승10무11패)로 리그 7위에 매겨진 토트넘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첼시·승점 63) 경쟁에서 밀려났다. 다만 유로파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6위 탈환은 가능하다. 토트넘은 현재 6위 울버햄턴(승점 59)과 승점 격차가 1에 불과하다.

EPL에 주어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은 7장(챔피언스리그 4장·유로파리그 3장)이다. 리그 1~4위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5위와 FA컵 우승팀엔 유로파리그 본선 출전권을, 리그컵 챔피언엔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각각 준다. 그런데 2위를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정상에 올라 6위 팀도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물론 토트넘이 7위로 마치더라도 한 번 더 희망은 있다. 첼시와 아스널이 격돌하는 FA컵 결승에서 현재 4위인 첼시가 우승하면 6위 팀이 유로파리그 본선으로 직행하고, 7위 팀이 2차 예선을 치른다.

두말할 필요 없이 토트넘에 최상의 시나리오는 최종전에서 유로파리그행을 자력으로 확정하는 것이다. ‘6위 경쟁 팀’ 울버햄턴은 첼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현재 울버햄턴에 골득실에서 1골 앞서 있다. 울버햄턴이 첼시에 패할 경우 토트넘은 최소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된다. 한마디로 토트넘은 ‘우선 이겨야’ 자력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상황은 토트넘이 더 나아 보인다. 첼시는 현재 5위 레스터시티(승점 62)에 승점 1 차이로 앞서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두고 최종전에서 힘을 쏟아야 한다. 반면 토트넘의 상대 크리스털 팰리스는 승점 42(11승9무17패) 리그 14위로 최종전 결과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강등권인 18위 왓포드(승점 34)와 격차도 크다. 또 최근 6경기 연속 패배를 떠안고 있고 이 기간 2골 17실점으로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토트넘은 쾌조의 오름세를 타는 손흥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후반기에 단일 시즌 첫 EPL ‘10골-10도움’과 공격포인트 30개(18골12도움) 기록을 쓴 그는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그린다. 더구나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 손흥민과 케인이 타 팀으로 떠나리라는 전망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어쩌면 이들의 미래를 바꿀 승부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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